소방기술사/ 소방시설관리사 비교해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기술자격증은 모아입니다. 

 

 

 

 

창으로 밖을 보면 나무에 잎들이 하나둘씩 다른 색 옷을 입고 아래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날씨가 점점 차가워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기가 점점 건조해지고 있죠. 이럴 때는 많은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최근에 있었던 고층 주상복합 아파트의 화재 사건도 있었고 많은 곳에서 화재 사건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어떠한 원인으로 사고가 났는지는 조사 중이고 이미 결과가 나온 경우도 있습니다. 소방청에서도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으로 고층건축물, 전통시장, 대형공사장 등 취약시설관리를 강화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건축물은 준공부터 완공되기 까지 소방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지 확인하고 오랜 시간 동안 건물에서 사고가 나지 않도록 점검하는 업무가 매우 중요합니다 만들 때부터 안전하게 만들고 다 만들고 나서도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이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런 업무는 소방기술사와 소방시설관리사가 합니다. 소방기술사는 건물이 만들어 질때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 경험에 입각하여 계획, 연구, 설계, 분석, 시험, 운영, 시공, 평가 또는 이에 관한 지도, 감리 등의 기술업무를 합니다. 보통은 각종 건설회사 소방설비의 설계/ 설치/시공/ 감리/ 점검을 전문으로 하는 소방전문업체로 진출하고 있으며 건물 관리 쪽이나 각종 소방전문 업체 쪽으로 많이 진출하기도 합니다. 

 

소방시설관리사는 소방시설의 점검 및 정비, 건축물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화기취급 감독 등 방화관리에 관한 사항, 위험물 제조소등의 완공검사,위험물 안전성능시험 및 정기점검에 관한 사항, 건축물 소유자 등이 위탁하는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시설 점검업무 등을 합니다.  

 

 

 

 

 

이렇게 중요한 업무를 해야 하는 두 자격증 취득자는 당연히 본인이 하는 업무에 대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것 이외에도 현실적인 공통점은 또 있습니다. 두 자격증 모두 고액 연봉자가 될 수 있다는 점! 정년 없이 원하는 날까지 일할수 있다는 점! 그만큼 취득하기가 어려워 평균 수험기간이 약 2~3년 정도 걸린다는 것입니다. 

 

 

 

 

 

어렵고 오래 걸리는 자격증들이지만 이를 취득하기 위해서 많은 분들이 모아에서도 공부하고 계시는데요. 합격률로만 본다면 소방기술사가 좀 더 낮은 합격률을 보입니다. 하지만 관리사는 1년에 한번 ( 1차 한번, 2차 한번) 시험을 치룬다는 점과 소방기술사는 1년에 3번의 시험을 치룬다는 것이 다릅니다. 지금까지 배출된 소방기술사는 1055명, 소방시설관리사는 1825명입니다. 소방시설관리사가 조금 더 많은 인원을 배출해 냈습니다. 낮은 합격률을 보이지만 소방기술사가 1년에 기회가 관리사보다는 좀더 많죠. 

 

 

 

 

이쯤에서 기술사와 관리사 중 하나를 취득하고자 하는 분들이 그럼 어떤 것을 취득해야 하느냐 하는 의문이 생기실 겁니다. 어떤것을 취득하느냐는 결국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시는 분들의 선택입니다. 하지만 보편적으로 소방시설관리사는 화재안전기준이라는 것을 얼마나 정확하게 암기를 하고 있느냐에 시험의 결과가 좌지우지될 수도 있기 때문에 평소 암기력이 좋으셨던 분들에게 관리사의 시험을 추천드립니다. 기술사의 경우는 이론을 바탕으로 실제 사례와 접목시켜서 이해 위주의 답을 만들어 내는 것을 잘하시는 분들은 소방기술사를 권합니다.

 

 

 

 

"공부 방법으로 자격증의 취득을 추천하는 거야?" 하실 수 있겠지만 장기간 계획을 짜서 공부를 하셔야 하는 자격증인데 본인의 공부 방법도 어떤 자격증을 선택할지 매우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관리사의 경우는 취득 후 반복적인 점검업무로 인해 지루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복 업무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지요. 틀이 정해진 업무를 할 때 안정감을 느끼는 분들이 있으니 그런 분들이라면 관리사 취득을 추천드립니다. (기술사보다는 관리사의 업무 강도가 좀 더 높습니다. ) 

 

 

 

 

 

요즘 소방기술사의 시험 출제 경향을 본다면 단순히 이해만으로 문제를 풀어 나가는 것만은 아닙니다. 소방기술사 시험에서도 일정 부분의 화안기 암기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쌍기사 -> 관리사-> 기술사 순서로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하죠. 20~40대 분들까지는 쌍기사부터 관리사까지 취득하시고 어느 정도 업무 경험을 쌓은 다음 기술사 공부를 시작하기도 합니다. 시기의 문제는 여러분들이 결정하시는 것이지만 공부의 때가 있듯이 은퇴 직전에 어렵게 공부해서 취득하시는 것보다는 조금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장기플랜으로 취득하는 방향을 더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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