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따지지 말고 지금 전화 주세요. 유명한 보험 광고에서 나오는 카피입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모사되고 패러디되어 쓰이게 되었죠. 다들 아시는 카피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묻고 따지지 않고 하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취업입니다. 예전에는 본인이 원하는 수준의 회사와 연봉, 그리고 업무를 확인하고 "소신지원"을 합니다. 그런데 오래전부터 얼어붙은 취업시장에 코로나까지 겹쳐 살벌할 정도로 취업의 문이 작아졌습니다. 올해 취업시장도 다를바 없습니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취업에 도전하는 취준생 50% 정도는 소신지원을 한다고 했지만 그 이외의 취준생은 "묻지 마 지원"을 한다고 답했습니다. 어떠한 곳이라도 좋다는 생각을 가지고 지원을 하는 거겠죠. 하지만 그렇게 지원해서 취업한다면 그 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