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탐구생활

헐... :<..직장인 현타의 순간

MOAFACTORY 2021. 4. 16. 11:26

 

 

 

현타오네...

 

 

요즘 현타오는 순간들이 참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실망감 같은 느낌인데요. 부동산, 주식, 비트코인등 내가 하지 않은 모든것이 오르는 것 같은 느낌에 여기 저기서 얼마를 벌었다느니.. 수익률이 어떻다느니 하는 것들이 많이 들리는데요. 그런 말을 들으면 정말 실망적이죠. 정직하게 일해서 정직하게 벌어가는 그런 날은 이미 지난것 같습니다. 다른 직장인들은 어떤 부분에서 실망감이 오는지 잡코리아에서 알바몬과 함께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현타가 오는 순간 7 


워라밸을 포기한 답례는 건강악화 (28.8%)

내집 빼고 값이 오르는 부동산 (27%)

나를 무쓸모로 만드는 회사 (22.2%)

나보다 더 잘나가는 일 잘하는 동료 (19%)

다른사람들의 떡상한 재테크 수익 (16.8%)

사내 정치인이 더 좋은 평을 받을때 (16.4%)

동료가 집을 나보다 먼저 샀을때 (16%)


 

 

뭔가 모든 항목이 다 저도 같은느낌을 느낄 것 같은 항목들이네요. 저 같은 경우는 지금 워라밸이 잘 지켜지고 있어서 지금은 "다른사람들의 떡상한 재테크 수익"이 저에게 가장 현타를 주는 항목인것 같습니다. 30대 직장인들은 부동산이나 재테크와 연관된 항목을 가장 많이 선택했고 20대 직장인 분들은 회사생활에서의 워라밸, 평가, 승진 등과 연관된 항목을 선택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항목을 보면 20대와 30대가 극명하게 갈리네요. 20대는 일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시기이고 30대는 삶이 안정화가 되어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생각의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 30대의 저도 재테크에 대한 항목을 골랐으니까요 ㅎㅎ 

 

 

 

 

이렇게 현타가 오는순간이 있다면 힐링하는 순간도 있어야죠. 많은 분들이 현타가 오고 나면 맛있는 음식을 먹고 기분전환을 하거나 이직을 알아보는 등의 행동으로 현타에서 벗어 나려고 합니다. 그 외에 많은 분들이 월급을 생각한다고 답했고 일찍 퇴근해 집에서 기분전환 시간을 갖는다라고 답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일찍 퇴근해 집에서 힐링의 시간을 갖는 것으로 현타로 마음 아픈 저를 달래주겠습니다.ㅎ 

 

 

 

 

 

여러분들은 어떤 순간에 현타가 오고 어떻게 힐링을 하나요? 저는 묶은 때를 벗겨 내듯 친구과 수다를 떨기도 합니다. 신나게 수다를 떨다보면 기분이 상쾌해 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이런 경우는 자주 있는 일은 아니죠.  여러분도 여러분만의 힐링 방법을 하나쯤 가지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쌓이는 스트레스는 꼭 풀어야 나에게 좋은 것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