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잘하고 싶다면

공복일 때 하면 안되는 수험생 행동

MOAFACTORY 2021. 4. 2. 10:17

 

 

배가 부르면 나른해지고 머리가 멍해져요. 

 

 

이렇게 말하는 분들 많으실 거예요. 공복의 상태가 더 맑은 정신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고요. 그래서 더 공부도 잘되는 느낌이고 몸도 가벼운 느낌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몸은 다른 말을 하고 있어요. 연구결과에 따르면 공복일 때 하면 안 되는 행동에 수험생 분들이 어느 정도 적용되는 부분이 있어 소개하려고 합니다. 

 

 

 

 

 

 

1) 공부하기

 

 

취업포털커리어 업체 설문조사 결과 직장인 412명 중 54%의 직장인들이 아침을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저도 아침을 거르고 회사에서 따뜻한 차를 업무 전에 마시는 편인데요. 아침식사를 거르고 나면 뇌로 공급되는 에너지 원이 부족해 집중력도 떨어지고 사고력까지 떨어져 공부와 업무를 보는데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뇌의 포도당만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공복은 혈당을 낮추는 요인으로 혈당이 낮아지면 뇌의 에너지원을 사용할 수 없어 집중력이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2) 찬물, 우유 마시기

 

 

일어나자마자 공복에 물을 마시는 것은 좋습니다. 건강을 지키는 힘이 될수 있어요 그런데 그냥 물을 마시는 것보다는 적어도 미지근한 물을 마시거나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공복에 찬물을 마시면 체온이 떨어지게 되고 정상체온으로 올리는 과정에서 두통, 속 쓰림, 두근거림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찬물을 마시면 소화액분비 감소로 소화기능이 떨어지고 신진대사율이 떨어질 수 있으니 미지근한 물을 마셔 주는 것이 좋습니다. 

 

우유도 칼슘과 단백질이 위산분비를 촉진시켜 속이 쓰릴수도 있습니다. 우유를 먹을 때는 섬유질이 풍부한 견과류나 빵을 함께 먹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운동하기

 

수험생분들 중에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일어나자 마자 운동을 하고 공부를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도 좋지만 어느 정도 음식을 먹고 운동을 시작해 보세요. 공복에 운동을 하면 혈당 수치가 낮아져 근육을 에너지로 사용하게 되고 근육 손실이 일어납니다. 혈당 수치가 낮아진다는 것은 앞서 말한 것처럼 뇌의 에너지원이 부족하다는 말입니다.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는 것은 근육도 뇌도 스트레스를 주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