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건강

더 오래 공부 하고 싶다면 눈건강을 따로 챙기셔야죠!

MOAFACTORY 2021. 4. 15. 10:41

 

 

피곤하면 증상이 눈부터 와요.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오랜 시간 동안 집중하거나 컴퓨터로 작업을 오래 하고 있으면 피곤해지고 저절로 손이 눈으로 가더라고요. 한두 번씩 눈을 비비곤 합니다. 시야가 흐릿해 보이기 때문이죠. 그렇게 해도 해소가 안될 경우에는 손을 비벼 따뜻한 온기로 눈이 편안해지도록 합니다. 사실 여성분들은 눈 화장을 많이 하기 때문에 이렇게 짧게라도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행동을 하기 더 어려울 수도 있어서 집에 가서 세안하고 나면 그때서야 눈을 위해 찜질을 해주거나 하게 됩니다. 

 

 

 

 

우리가 근육을 많이 사용하면 근육이 뭉치고 저리듯이 눈을 많이 사용하면 눈 또한 피로가 쌓이게 됩니다. 특히 컴퓨터, 모바일, 책 등을 많이 보는 수험생 여러분들의 눈은 정말 극심한 피로가 쌓이죠. 자연스럽게 멀리보고 가깝게 보는 행위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는 것이 아닌 거의 같은 위치의 글자나 화면을 하루 종일 보고 있기 때문에 시력이 나빠진다거나 안구건조증이 생길 위험이 큽니다. 

 

 

 

 

우리가 무언가를 집중해서 볼때는 무의식적으로 눈 깜빡임이 줄어듭니다. 그래서 안구는 건조해지고 뻑뻑해지죠. 이렇게 안구건조증이 오면 이물감이 느껴진다거나 자의와는 상관없이 눈물이 흐르거나 시림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하게는 각막이 손상되어 통증이 생기거나 만성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눈만 아플까요? 눈의 피로는 전신피로와 두통을 야기합니다. 

 

 

 

 


눈 건강을 지키는 방법


 

 

1) 실내습도 

 

 

눈을 지키는 실내 습도는 50~60%입니다. 건조한 곳에서는 피부는 물론이고 눈 각막도 매우 건조해집니다. 가습기를 틀어 실내 습도를 맞춰주시고 화분들을 키우시는 것도 실내 습도를 높이는 방법입니다. 

 

 

 

2) 온찜질

 

 

눈이 뻑뻑한 느낌이 들거나 피로하다고 느낀다면 따뜻한 물에 적신 수건으로 온찜질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은 눈 온찜질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기기들도 많이 나오고 있고 온찜질은 물론이고 눈 주변을 마사지해주는 기능도 있어 눈 건강을 지키는데 수월해졌습니다. 

 

 

3) 멀리보기

 

 

공부를 하다 보면 보통 30cm 정도 되는 거리에서 일정한 크기의 글자를 보게 됩니다. 시점을 조금 바꾼다고 하더라도 내 손아래 정도 겠죠. 즉 약 50cm 정도 거리 국한되어 초점이 이동됩니다. 망막이 초점을 맞추기 위해 계속해서 움직입니다. 버스 안, 지하철 안에서 더 심하죠. 일정 시간이 지나면 멀리 보면서 망막이 움직이는 것을 조금 멈춰주세요. 눈을 감고 휴식하는 것도 좋습니다. 

 

 

 

4) 조도 맞추기

 

 

어두운 밤, 모니터 빛이나 휴대폰 빛에만 의존해 공부를 한적 많으시죠? 이런 환경은 시력을 낮추는 너무 좋은 환경입니다. 시력을 지키고 싶으시다면 방의 불을 밝히고 공부해 주세요. 눈이 편안하다고 느끼는 정도의 조도는 백열등 1개와 스탠드 1개를 사용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합니다. 

 

 

 

5) 수면시간 지키기

 

 

역시 잠은 만병통치약 인가 봅니다. 좋은 잠은 눈의 피로를 풀어줍니다. 잠을 잘 자지 못하는 분들은 눈물이 잘 생기지 않아 안구 건조증이 생기는 등 각종 눈 질환이 생기게 된다고 합니다. 국내외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잠을 잘 자지 못하는 분들은 눈 건강도 많이 떨어져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하네요 

 

 

 

 

 

공부를 잘하고 싶다는 마음, 지금 공부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다들 가지고 있는 마음일 거라 생각합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체력을 잘 관리하셔야 합니다. 그 체력 안에는 눈 건강도 들어가 있습니다. 눈 건강은 그 누군가가 챙겨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몸의 체력은 트레이너가 관리해줄 수 있지만 눈은 아니죠. 여러분들이 꼭! 오늘부터는 눈을 위해서 위의 한 가지는 꼭 하시길 바랍니다. ^^